연수받길 잘햇어요 (에어컨 켜는 법을 모를뻔했어요 ㅋㅋ)

떨리는 마음으로 첫 수강시간을 기다렸는데
훤칠한 서강사님 나타나시더라구요?! ㅎㅎ

기계 작동법도 제대로 몰라서 설명부탁드렸는데
엄청 열심히 이것저것 설명해주셔서 그 열정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이때 핸들돌리는 법이랑 기타 차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주셨는데,
이런게 아는 사람한텐 당연하지만 모르는 사람한텐 너무 처음 들어보는 내용인지라,
비전문가인 지인한테 배웠으면 이렇게 눈높이로 배우진 못했을 것 같더라구요. (에어컨 켜는 법도 모를뻔 했쟈나)


이후 차를 끌고 나와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데 제가 원래 긴장하면
한숨이 푹푹 나오는 타입이라 한숨을 많이 쉬었더니 ㅋㅋㅋㅋㅋㅋ
응원 팍팍 해주셔서 더 힘내서 했습니다.


초보자는 사실 다른 차보다
자기차가 제일 무섭잖아요. 내가 도로위의 시한폭탄 같구 막..
그런데 선생님 믿고 하다보니 어느새 내가 운전을 10시간을 했써....
여전히 긴장은 되지만 그래도 10시간 동안 도로라는 공간,
그리고 운전석이라는 자리 자체가 좀 익숙해진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앞으로도 운전할 때는 선생님이 옆에 계시다고 생각하고 든든하게
운전해보려구요. 친절하신 목소리가생각날 것 같아요^.^

운전을 하니까 멋진 여성이 된 느낌이예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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