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당당한 드라이버에요 ㅋ ㅋ ㅋ

안녕하세요! 강사님~~~
오늘은 비도 오는데 강사님은 늘 바쁘신 관계로 도로연수 수업중이시겠죠~
면허따고 7년을 장롱면허로 지내다가 지난주에 연수를 맞친 연수생이에용~~

2주전에 연수 예약하고 좋은 강사님 부탁드린다고 날마다 그랬었어요.ㅋ~
연수 신청하고 홈페이지 후기를 보고 친절한 강사님으로 부탁드린다고 다시 전화 드렸었구요.

드디어 도로연수 첫날.............두구두구두구;;;
강사님이 저보고 겁이 없다고 겁 없으면 운전 잘한다고 칭찬부터 하시고
겁도 없고 길도 훤하게 꿰뜷고 있어서 반은 벌써 운전연수 배운거나 마찬가지라고 그러셨네요 ㅎㅎㅎ

연수 첫날은 그저 앞만 보고 달렸을 뿐인데 말이죠~~~~ㅎㅎ
둘째날부터 백미러가 보이기 시작하고
강사님만의 운전연수 노하우가 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차선변경이나 끼어들기 할 때는 백미러에 옆차가 주먹보다 작으면 바로 들어가고
주먹만할때 들어가면 안된다고...맞죠?

강사님이 3일째 되는날에도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시지 않으셨어요.
저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다보니 운전도 의외로 쉬웠어요.
마지막날 자차로도 해보고 나니 맘도 놓이고 말할 수 없는 흐뭇함이란............ㅎㅎㅎ

마지막 주차수업 하는 날!!!
강사님이 가르쳐주신 주차공식대로 하니 뭐 그런대로....ㅎㅎ
강사님은 흡족한 운전연수 교육이 끝났다며 기뻐 하셨는데
제가 부족한거 같다고 더 부탁을 드렸어요~~
두시간...ㅎㅎ

다음 수강 스케쥴 때문에 바쁜시간 쪼개서 내주시고 암튼 엄청 감사합니다.
제가 알바때문에 시간맞추기 힘들었는데,
편하고 유쾌한 강사님 만나서 더욱 즐거운 연수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 운전하다가 모르는 거 있으면 가끔 연락드려도 되죠~ 연락드릴께요~~
그동안 운전연수 정말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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